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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야기] 민족대명절 한가위! '나쁜 콜레스테롤' 주의하세요

건강정보

[질병이야기] 민족대명절 한가위! '나쁜 콜레스테롤' 주의하세요

2024-09-13

 

명절이 다가오면 가족과 함께 나누는 맛있는 음식들이 기다려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명절 음식은 대개 고칼로리인데다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종류, 이와 관련된 유발 질환, 관리법,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어떻게 다를까? |

 

 

중성지방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지방의 한 종류입니다. 음식에서 섭취한 칼로리가 필요 이상으로 많을 경우, 여분의 칼로리는 중성지방으로 변환돼 체내에 저장됩니다. 우리 몸은 에너지가 필요할 때 지방을 분해해 사용하지만,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은 중성지방은 체내에 축적됩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다양한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대사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HDL(고밀도 지단백)과 LDL(저밀도 지단백)로 구분됩니다. 이 둘은 상반된 역할을 하며, 각각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을 몸의 여러 조직으로 운반합니다.

 

특히 체내에 HDL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낮아지지만, 중성지방 수치가 높거나 LDL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 발병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 ‘나쁜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은? |

 

 

명절 음식이 주는 즐거움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식단 관리와 운동이 대표적입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 통곡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또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요 치료 성분으로는 스타틴과 피브레이트, 니아신 등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스타틴은 주로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약물로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스타틴 제제 중 최신의 약물인 피타바스타틴은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비롯해 신규 당뇨병 발생, 근육이상증상 등의 부작용에서 비교적 안전하다는 학술적 근거가 시장에서도 인정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피타바스타틴’은 스타틴 계열 약물 중에서는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아 약 32개국에서는 피타바스타틴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상당히 낮은 수준의 스타틴 약재'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피브레이트도 중성지방을 줄이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며 니아신도 HDL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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